충북도교육청이
청주 단재초 인근 정신병원 건립을
규제할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도교육청은 충북교육 청원광장에 올라온
해당 요구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답변을 통해
"정신병원 설치 예정지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한
단재초 교육환경 보호구역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를 규제할 수는 없더라도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5일 게시된 해당 청원은
천500여 명의 공감을 얻어
청원 게시판 개설 이후 역대 최다 공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