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30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자가검사키트 생산 업체인 SD바이오센터를 방문해 설 연휴 기간 근무하는 현장 인력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연휴 기간 의료와 검사체계 개편 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점검하고 각종 건의사항을 청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D바이오센서 조혜임 전무로부터 신속 항원키트 생산 관련 설명을 듣고 김진석 식약처 처장으로부터 신속 항원키트 수급현황과 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습니다.

SD바이오센터 오송 공장에서는 하루 최대 450만개의 자가검사키트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오송 공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면서 카트 공급 확대를 위해 설 연휴 5일 중 4일간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