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 재선거... '無공천' 민주당・'無혈입성'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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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1.25 댓글0건본문
-송영길 "재・보궐선거 공천 안 해" 국민의힘 선거구 탈환 탄력
-다른 야권 정당들 후보 물색 어려움... '無투표' 가능성도
더불어민주당이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정의당까지 공천이 불투명한 상태여서 국민의힘의 ‘무혈입성’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오늘(2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청주 상당을 비롯해 서울 종로, 경기 안성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천 포기는 당장 아픈 결정이지만, 책임 정당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출마를 위해 준비해 오신 분들께는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재선거 후보로 거론됐던 민주당의 한 인사는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책임 있는 결정"이라면서 "깨끗히 마음을 접고 대선에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의 이같은 결정에 국민의힘은 상당 선거구 탈환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완전 국민경선을 치르기로 방향을 잡은 가운데 ‘공천장’을 거머쥐면 곧 당선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다른 야권 정당들도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초 거대 양당의 대항마로 기대를 모았던 정의당 김종대 전 의원은 당내 내홍으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정의당은 진보와 노동, 시민세력이 연대한 공동후보를 내기로 했으나 아직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과 새로운 물결도 후보 공천의 입장을 밝혔지만 아직 적당한 후보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3지대 후보가 출마를 한다 하더라도 국민의힘 후보와의 경쟁력에서는 취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다른 야권 정당들이 후보 물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설 명절 이후까지 후보를 내지 못할 경우 국민의힘 단독 출마로 인한 ‘무투표 당선’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과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 2파전으로 압축된 상태입니다.
두 후보 중 누가 공천장을 거머쥐느냐에 관심이 쏠립니다.
-다른 야권 정당들 후보 물색 어려움... '無투표' 가능성도
더불어민주당이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정의당까지 공천이 불투명한 상태여서 국민의힘의 ‘무혈입성’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오늘(2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청주 상당을 비롯해 서울 종로, 경기 안성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천 포기는 당장 아픈 결정이지만, 책임 정당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출마를 위해 준비해 오신 분들께는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재선거 후보로 거론됐던 민주당의 한 인사는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책임 있는 결정"이라면서 "깨끗히 마음을 접고 대선에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의 이같은 결정에 국민의힘은 상당 선거구 탈환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완전 국민경선을 치르기로 방향을 잡은 가운데 ‘공천장’을 거머쥐면 곧 당선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다른 야권 정당들도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초 거대 양당의 대항마로 기대를 모았던 정의당 김종대 전 의원은 당내 내홍으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정의당은 진보와 노동, 시민세력이 연대한 공동후보를 내기로 했으나 아직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과 새로운 물결도 후보 공천의 입장을 밝혔지만 아직 적당한 후보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3지대 후보가 출마를 한다 하더라도 국민의힘 후보와의 경쟁력에서는 취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다른 야권 정당들이 후보 물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설 명절 이후까지 후보를 내지 못할 경우 국민의힘 단독 출마로 인한 ‘무투표 당선’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과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 2파전으로 압축된 상태입니다.
두 후보 중 누가 공천장을 거머쥐느냐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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