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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청의 아들" "친지 방문 마음"… '충북 민심잡기' 열 올리는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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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1.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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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을 40여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민주당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가 지난주 잇따라 충북을 방문해 지역 표심잡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윤 후보는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김혜경씨도 지역민 소통을 통해 바닥민심 훑기에 나섰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를 방문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을 공약했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22일) 청주에서 열린 충북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자신을 "충청의 아들"이라고 소개한 뒤 지역 발전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윤 후보는 "청주도심 통과를 위한 예산 규모까지 다 준비했다"며 "역 설치 등 구체적인 것은 청주시민들 편의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청주국제공항의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방안과 중부권 도서횡단철도 구축, 오송 글로벌 바이오밸리조성 등을 충북의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인서트>
윤석열 후보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충북도민의 애국심과 충의 기개를 믿는다"며 "함께 해주신다면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라는 국민의 명령을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에 앞서 지난 20일 청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 부인인 김혜경씨는 "친지를 방문했던 마음으로 새해 인사를 드리러 왔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혜경씨는 먼저 청주 문화제조창을 방문해 청년 문화예술인을 만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겪는 어려움과 애로 사항등을 청취했습니다.

김혜경씨는 "문화도 사실 수도권 집중이 심화돼 지역이 많이 힘들어한다"며 "그런 점을 세심히 들어 이 후보께 전달하고자 하며 정책팀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혜경씨는 지역 맘카페 회원들을 만나 젊은 엄마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고충을 듣기도 했습니다.

김혜경씨는 다음날 제천 푸드마켓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1박2일간의 충북 민심잡기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충북을 공략하기 위한 여야 후보들의 움직임의 속도가 붙은 가운데 이들의 추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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