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야, 충북도 임차사무실 현수막 두고 또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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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1.21 댓글0건본문
대선을 앞두고 연일 성명전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충북도청이 쓰고 있는 외부 임차사무실 건물에 내걸린 선거 관련 현수막을 두고 공방전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어제(20일) 성명을 내고 "충북도가 임차해 공공시설로 사용하는 최충진 청주시의장 건물에 특정 정당 현수막이 나부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주변시세보다 2배 이상 높은 고액 임대차 계약을 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까지 당한 바 있다"며 "대선과 지선이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관리해야 할 이시종 지사의 묵인하에 최 의장은 본인 건물이라는 이유로 특정 정당의 현수막을 내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즉각 성명을 내고 "해당 장소는 우리 당 선거사무소가 있는 곳으로 선거법상 정당 선거사무소 설치와 현수막 게시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과 궤변을 늘어놓은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도당은 또 "최소한의 법과 상식조차 구별 못하는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어제(20일) 성명을 내고 "충북도가 임차해 공공시설로 사용하는 최충진 청주시의장 건물에 특정 정당 현수막이 나부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주변시세보다 2배 이상 높은 고액 임대차 계약을 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까지 당한 바 있다"며 "대선과 지선이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관리해야 할 이시종 지사의 묵인하에 최 의장은 본인 건물이라는 이유로 특정 정당의 현수막을 내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즉각 성명을 내고 "해당 장소는 우리 당 선거사무소가 있는 곳으로 선거법상 정당 선거사무소 설치와 현수막 게시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과 궤변을 늘어놓은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도당은 또 "최소한의 법과 상식조차 구별 못하는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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