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수단이 올해 전국체육대회 종합 6위 목표 달성을 위한 동계강화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선수단은 지난 2일부터 도내 각 종목별 강화훈련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훈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훈련 참가 인원은 3천여 명입니다.

이에 충북체육회는 우수선수영입보강을 통한 경기력 극대화를 비롯해 단계별 강화훈련 지원, 정신력 강화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까지 도내 시·군별로 훈련장을 순회하며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충북 역사상 원정경기 최고 성적인 전국 6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훈련에 전념해 달라"며 "체육회는 선수단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충북선수단은 총점 3만8천점에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