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건물에서
원인불명의 화재로
6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와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10시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60대 A씨가 숨지고
수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A씨는 색소폰 연주 모임 회원으로,
연습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