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백신패스 반대" 청주서 대형마트 강제진입 시위…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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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1.10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청주에선 백신을 맞지 않은 의료진과 시민들이 대형마트에 강제 진입하는 일도 벌어졌는데요.
현재 대형마트의 경우 계도기간 적용에 따라 큰 충돌은 없었지만, 이들은 계도기간 이후 재진입 시도를 예고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서트1> 손현준 충북대 의대 교수
"백신패스 반대를 외치고 우리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서 이마트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방역패스'가 적용된 오늘(10일), 청주에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전면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손현준 충북대 의대 교수를 비롯해 백신패스 반대 충북연대 회원들은 오늘(10일) 오후 1시쯤 이마트 청주점 강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이들은 직원의 백신 접종 증명 요청에도 매장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손 교수는 지난 7월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뒤 추가 접종을 하지 않아 '방역패스' 대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형마트의 방역패스 계도기간이 오는 16일까지로, 강제 진압 등 매장 측과의 충돌은 없었습니다.
매장에 들어선 이후에도 이들은 '방역패스 반대'를 외치며 정부의 방역지침에 항의했습니다.
<인서트2> 손현준 충북대 의대 교수입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95%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이것은 병원 신세를 더 안지는 더 가벼운 감기일 뿐입니다."
시위에 동참한 시민들도 방역패스 반대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인서트3> 백신 미접종자 안모 씨입니다.
"국민에게 선택권을 줘야 합니다. 그것이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어떤 다른 것을 외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자신은 숙주가 아니라 인간'이라고 외치는 이들.
정부의 방침으로 사실상 미접종자들의 대규모 점포 출입이 제한되면서 그 반발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청주에선 백신을 맞지 않은 의료진과 시민들이 대형마트에 강제 진입하는 일도 벌어졌는데요.
현재 대형마트의 경우 계도기간 적용에 따라 큰 충돌은 없었지만, 이들은 계도기간 이후 재진입 시도를 예고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서트1> 손현준 충북대 의대 교수
"백신패스 반대를 외치고 우리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서 이마트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방역패스'가 적용된 오늘(10일), 청주에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전면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손현준 충북대 의대 교수를 비롯해 백신패스 반대 충북연대 회원들은 오늘(10일) 오후 1시쯤 이마트 청주점 강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이들은 직원의 백신 접종 증명 요청에도 매장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손 교수는 지난 7월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뒤 추가 접종을 하지 않아 '방역패스' 대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형마트의 방역패스 계도기간이 오는 16일까지로, 강제 진압 등 매장 측과의 충돌은 없었습니다.
매장에 들어선 이후에도 이들은 '방역패스 반대'를 외치며 정부의 방역지침에 항의했습니다.
<인서트2> 손현준 충북대 의대 교수입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95%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이것은 병원 신세를 더 안지는 더 가벼운 감기일 뿐입니다."
시위에 동참한 시민들도 방역패스 반대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인서트3> 백신 미접종자 안모 씨입니다.
"국민에게 선택권을 줘야 합니다. 그것이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어떤 다른 것을 외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자신은 숙주가 아니라 인간'이라고 외치는 이들.
정부의 방침으로 사실상 미접종자들의 대규모 점포 출입이 제한되면서 그 반발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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