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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윤갑근 석방에 요동치는 상당 재선거... 국민의힘 후보구도 변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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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12.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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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윤 전 위원장이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지역 정치권에도 엄청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의 국민의힘 예비후보 구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무공천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2심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재선거판이 급변을 예고했습니다.

'라임 로비' 의혹으로 구속됐던 윤 전 위원장은 1년 5일만에 석방되면서입니다.

윤 전 위원장은 곧바로 선거 채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월 상당 재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 설명회에서도 윤 전 위원장은 대리인을 참석시켜 정치 재개의 뜻을 내비친 바있습니다.

윤 전 위원장이 재선거 출마로 방향을 결정할 경우 정우택 상당구 당협위원장과의 당내 경쟁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와함께 당헌당규 해석과 대법원 판결 시기에 따라 내년 3월 재선거가 아닌 6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윤 전 위원장이 어느 노선을 택하던 충북의 야권 선거 구도에는 적잖은 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서트>
윤갑근 전 위원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청주 상당 재선거 후보를 전략공천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수민 전 국회의원은 오늘(15일) 충북도청을 찾아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 전략공천을 할 수도 있다"며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정치 철학과 비슷한 정치적 상징을 가진 사람이 공천돼야 하지 않겠냐"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상당구 재선거와 관련해 '무공천설'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무공천 언급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게 지역 정가의 관측입니다.

윤 전 위원장의 정치권 복귀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 속 지역 여야가 어떻게 조직 구성을 마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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