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가
정부의 방역패스 지침과 관련해
소외와 차별 반대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연합회는 오늘(13일) 성명서를 통해
"방역패스의 목적은
접종자와 미접종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그 어떤 아이도 소외나 차별을
받아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백신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이 만연해
학부모의 불안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며
"방역패스는 인권침해나 학습권 박탈을 넘어
강제하고 차별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백신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해 학부모에게
선택권을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