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하루 동안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2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일 97명에 이어 올들어 2번째로 많은 인원입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어제 청주에서 44명을 비롯해
제천 27명, 충주 11명, 진천 5명, 음성 2명,
보은·영동·증평 각 1명이 감염됐습니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가 54.3%인 50명이나 됐습니다.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도내 감염병 전담 병상 가동률은 83.4%로 높아졌습니다.

특히 청주지역 어린이집과 학교 관련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지난 4일 진천의 70대 외국인 확진 이후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