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구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병원
9층 입원실 직원 4명과 환자 18명이
오늘(10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3일과 8일, 9일에도 같은 층
간호사 1명씩이 확진된 바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자
어제(9일) 9층 환자와 직원 등
160여명에 대한 PCR검사에 나서
22명의 감염자를 추가로 찾아냈습니다.

이로써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9층 입원실을
코호트 격리조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