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보상 대책 있나?'…충북 소상공인들 방역패스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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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12.0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위드 코로나'가 중단되고 오늘(6일)부터 강화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조치가 적용됐습니다.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도내 소상공인들은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번 방역수칙의 키워드는 '방역패스'입니다.
오늘(6일)부터 유흥시설 등에 제한적으로 적용됐던 '방역패스'가 다중이용시설로 확대됐습니다.
이 곳들을 이용하려면 PCR 음성확인서나 백신 접종 완료일로부터 2주일이 지났다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다만 미접종자가 혼자 음식점이나 카페를 이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은 식당입니다.
실제 방역패스 적용 방침이 발표된 이후 도내 음식점 곳곳에서는 연말 예약됐던 대규모 회식 취소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혼밥은 허용되면서 혼자 PC방이나 영화관 등을 이용할 수 없다는 것에 불만을 드러내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방역패스 지침은 그야말로 '악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감염 확산 방지 조치라는 것에 동의하지만 실질적 피해 보상 대책이 동반된 것이냐는 것에 의문이라는 겁니다.
[인서트1]
홍경표 청주 성안길번영회장입니다.
도민들 역시 재차 강화된 방역지침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필요한 조치라는 반응입니다.
[인서트2]
청주에 거주하는 박해수 씨입니다.
"아쉽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서트3]
또다른 시민 윤아성 씨입니다.
"위드코로나 전환되고서 잡혔던 회식이랑 행사가 지금 다 취소된 상태고요.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접종을 강요받고 있다'거나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이다'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은 퍼지고 '방역패스 논란'은 커지고 있는 상황.
한편 이번 방역패스 확대 조치는 1주일 간의 계도기간을 거치며, 위반에 따른 과태료 등 벌칙 부과는 오는 13일부터 이뤄집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위드 코로나'가 중단되고 오늘(6일)부터 강화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조치가 적용됐습니다.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도내 소상공인들은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번 방역수칙의 키워드는 '방역패스'입니다.
오늘(6일)부터 유흥시설 등에 제한적으로 적용됐던 '방역패스'가 다중이용시설로 확대됐습니다.
이 곳들을 이용하려면 PCR 음성확인서나 백신 접종 완료일로부터 2주일이 지났다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다만 미접종자가 혼자 음식점이나 카페를 이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은 식당입니다.
실제 방역패스 적용 방침이 발표된 이후 도내 음식점 곳곳에서는 연말 예약됐던 대규모 회식 취소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혼밥은 허용되면서 혼자 PC방이나 영화관 등을 이용할 수 없다는 것에 불만을 드러내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방역패스 지침은 그야말로 '악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감염 확산 방지 조치라는 것에 동의하지만 실질적 피해 보상 대책이 동반된 것이냐는 것에 의문이라는 겁니다.
[인서트1]
홍경표 청주 성안길번영회장입니다.
도민들 역시 재차 강화된 방역지침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필요한 조치라는 반응입니다.
[인서트2]
청주에 거주하는 박해수 씨입니다.
"아쉽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서트3]
또다른 시민 윤아성 씨입니다.
"위드코로나 전환되고서 잡혔던 회식이랑 행사가 지금 다 취소된 상태고요.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접종을 강요받고 있다'거나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이다'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은 퍼지고 '방역패스 논란'은 커지고 있는 상황.
한편 이번 방역패스 확대 조치는 1주일 간의 계도기간을 거치며, 위반에 따른 과태료 등 벌칙 부과는 오는 13일부터 이뤄집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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