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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주 상당 재선거 개막했는데... 예비후보 등록은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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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12.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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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열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여야 유력 주자들의 등록이 저마다 사정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에서도 벗어나는 모양새 입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그러나 여야 유력 주자들의 등록이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재선거 열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청주 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등록 첫날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택의 용암2동 통장과 신동현 국민의힘 중앙당 자치위원, 무소속 박진재씨가 예비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이후 아직까지 추가 등록자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 선거구는 민주당 소속 정정순 전 국회의원의 낙마로 공석이 돼 내년 3월9일 대선과 함께 재선거가 치러집니다.

출마가 전망되는 여야 유력 인사 중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의 움직임은 활발합니다.

정 위원장은 상당구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지난달 11일 "재선거 출마에 결심했기에 조직위원장 공모에 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원장에 이어 상당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정식 선출되면 상당에서 5선 도전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민주당 소속으로는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현웅 서원대 교수, 장선배 충북도의원, 최충진 청주시의장 등이 출마의지를 굳혔거나 출마를 저울질해 왔습니다.

그런데도 예비후보 등록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중앙당의 예비후보 검증 절차가 생각보다 늦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민주당은 출마 예정자들에 대한 당내 검증 작업이 완료돼야 예비후보 등록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본격적인 재선거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정중동'의 양상을 보이는 청주 상당구 재선거.

여야 유력 주자들의 등판이 선거 열기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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