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물가가
2개월 연속 3％대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 급등했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대를 넘긴 건
2012년 1월 3.1%에 이어
올 들어 10월과 11월 두 달 뿐입니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무려 6.2％나 급등했습니다.

채소값(11.1%)과 과일(5.6%),
농·축·수산물(7.1％),
공업제품(6.3％) 등이
물가 오름세를 주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