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충북 위중증 병상 단 1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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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12.01 댓글0건본문
[앵커]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의료시설 부족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외지 환자 유입으로 충북의 위중증 병상은 단 1개만 남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병상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충북의 치료병상 운영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늘(1일) 도내 거점전담병원과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의 병상 가동률은 78%입니다.
특히 위중증 환자 병상은 32개 중 31개가 차면서 단 1개만 여유가 있는 상태입니다.
준중증 병상 역시 38개 중 6개만 여분으로 남아 가동률이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병상 부족은 수도권을 비롯한 외지 환자 유입이 주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들 병상은 국가지정인 거점전담병원이 운영합니다.
정부가 급한 환자를 우선 배정해 지역 환자용 병상을 비워둘 수 없다는게 충북도의 설명입니다.
문제는 지역 내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데 있습니다.
충북도 다른 시도와 마찬가지로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 하루에만 59명이 확진돼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최다치를 찍기도 했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에 집단감염과 돌파감염까지 속출하면서 확산세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의 추세가 지속되면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얼마 가지 않아 포화상태에 도달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중등증 환자를 수용하는 일반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을 확대하는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도내 일반 감염병 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 병상은 현재 422개 중 364개를 사용중입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병원 말고도 다음달까지 의료기관 5곳에 병상 106개를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역대 최대 확진자와 위증중 환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북의 병상 운영에도 비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의료시설 부족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외지 환자 유입으로 충북의 위중증 병상은 단 1개만 남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병상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충북의 치료병상 운영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늘(1일) 도내 거점전담병원과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의 병상 가동률은 78%입니다.
특히 위중증 환자 병상은 32개 중 31개가 차면서 단 1개만 여유가 있는 상태입니다.
준중증 병상 역시 38개 중 6개만 여분으로 남아 가동률이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병상 부족은 수도권을 비롯한 외지 환자 유입이 주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들 병상은 국가지정인 거점전담병원이 운영합니다.
정부가 급한 환자를 우선 배정해 지역 환자용 병상을 비워둘 수 없다는게 충북도의 설명입니다.
문제는 지역 내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데 있습니다.
충북도 다른 시도와 마찬가지로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 하루에만 59명이 확진돼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최다치를 찍기도 했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에 집단감염과 돌파감염까지 속출하면서 확산세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의 추세가 지속되면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얼마 가지 않아 포화상태에 도달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중등증 환자를 수용하는 일반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을 확대하는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도내 일반 감염병 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 병상은 현재 422개 중 364개를 사용중입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병원 말고도 다음달까지 의료기관 5곳에 병상 106개를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역대 최대 확진자와 위증중 환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북의 병상 운영에도 비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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