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천 송학면 용두산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9일 단양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사흘만에
2번째 확진 사례입니다.

제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위해
폐사체 발견지점 부근 800m에 그물망과
경광등, 기피제를 설치하는 등
긴급방역에 돌입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염성이 높고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1종 법정 전염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