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에서 불법 매립된
폐기물 수천 톤이 발견돼
관련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역 내 한 폐기물 운반업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동이면 세산리의 한 임야에
폐기물을 반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다른 석재 업체도
지난해 5월과 6월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추정되는 폐기물량은
최소 5천톤입니다.

이에 옥천군은 정밀 조사를 통해
폐기물 유형과 매립량을 파악할 계획이며,
환경 오염 등을 고려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