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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인 줄 모르고'...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20대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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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11.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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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범죄를 인지하지 못하고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1살 A씨를 사기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피해자로부터 900여 만원을 건네 받은 뒤
조직에 송금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송금 직전
범죄를 인지하고 피해자를 찾아가 현금을 돌려준 뒤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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