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윤곽이
다음달 드러날 전망입니다.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은
오늘(18일) 도청 기자실을 들러
"지난주 재보궐 선거기획단이 꾸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고 후 서류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하면
다음달 초쯤 당 검증을 받은
예비후보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선거 관련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략공천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현실에서는 지역을 잘 아는 후보를 내는 게
합당하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충북지사 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본인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는 21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충북 방문 일정을 예고하며
"앞으로 당원들의 지지를 집중시키고
이 후보의 붐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