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도의회와 충북도는 오늘(19일) 도청에서
박문희 의장과 이시종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인재 균형 배치를 위한 인사교류와
신규채용을 위한 일부 시험 통합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도의회에서는
인사와 복무, 교육 훈련, 후생 복지 등에 관한
독립 조례와 규칙·규정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문희 의장은
"지방의회의 높아진 독립성과 전문성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꽃피우는 밑거름이 될것"이라며
"집행기관과 협력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