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8일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음성 메추리 농장에서 반경 3㎞ 이내에 있는 곳으로
어제(15일) 의심사례가 나온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리 만2천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과 출입 통제, 집중 소독 등의
방역 조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확진은 올 겨울 들어 음성에서 나온
세번째 고병원성 AI 사례로
앞서 음성에서는 지난 8일 메추리 농장,
9일 다른 육용오리 농장에서
연달아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