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의심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거쳐
이틀 후 쯤 나올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 농장은
앞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음성 메추리농장에서
반경 3㎞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오리 만 2천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음성에서는
지난 8일 메추리 농장,
9일 다른 육용오리 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