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환경단체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축 허가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충북시민대책위원회 등 4개 단체 회원 40여명은
오늘(12일) 청주시청 앞에 모여
"LNG발전소로 인한 환경피해는 오롯이 시민이 감당하게 되고
이익은 SK하이닉스가 챙겨간다"며
"LNG 발전소는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오염물질 상쇄 저감 방안도 없이 허가부터 내준
청주시를 강하게 규탄한다"며
"청주시민과 함께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저지를 위해
끝까지 싸울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8일 SK하이닉스가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짓겠다며 낸 LNG발전소 건축을 허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