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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도, 여야 대선후보 확정에 '도정현안' 공약 반영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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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11.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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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도가 여야 대선후보 확정에 따라 도정 현안을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습니다.

약 4개월 남은 대선까지 충북도는 선정된 과제가 대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건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대선후보가 확정되면서 내년 대통령 선거 시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충북도도 이에따라 도정 현안을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충북도는 그간 발굴한 과제가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건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지난 8월말 청주를 방문해 충청권 7대 공약과 함께 충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이 후보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약속했습니다.

'강호축'의 핵신임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국비지원 확대 등으로 조기 완성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충청권 메가시티와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차질없는 방사광가속기 구축 등도 공약에 담았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지난달 충청권 토론회 등에서 충북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이 후보와 마찬가지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를 약속했습니다.

충북이 수도권과 남부권의 허브가 되고 접근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교통망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또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으로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과 오창 방사광가속기를 연계한 클러스터 조성, 오송 바이오단지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들 대선후보의 공약 대부분은 충북도가 이미 각 정당에 건의한 과제에 해당합니다.

앞서 충북도는 강호축 중심 충북 건설과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등을 주요 현안사업과 세부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향후 여야 대선공약으로 확정할 충북 공약에 공통분모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에 충북도는 각계각층과 협력해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건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빨라지는 선거 시계.

도정 현안이 대선 공약으로 반영되기 위한 충북도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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