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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경찰, '서민 상대 범죄' 악질지능범 17명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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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11.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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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에서 악성 지능범들이 잇따라 덜미를 잡혔습니다.

피해 금액도 적게는 수천 만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달했는데요.

돈을 잃은 피해자가 다수 발생한 '서민 범죄'였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병원을 개원할 계획이 없음에도 자신이 의사임을 내세워 지원금을 편취한 60대 A씨.

피해자만 20명, 그 금액만 30억원에 달했습니다.

피해자는 모두 A씨의 지인이거나 의료종사자였습니다.

또 다른 60대 여성 B씨는 소송비용 명목으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는 총 3명, 피해액은 1억 7천800만원입니다.

학생들의 돈을 편취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40대 C씨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컴퓨터 부품을 팔 것처럼 속여 학생 등 13명으로부터 총 2천800여 만원을 편취했습니다.

피해 금액 대비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서민 상대 범죄'입니다.

이처럼 서민들을 피눈물 흘리게 한 피의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 서민경제 침해사범 집중 검거기간을 운영해, 수배자 1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기가 13명, 절도 3명, 배임 1명 등입니다.

이 중에는 충북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을 돌며 11건의 사기·횡령을 한 피의자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서민 생활을 침해하는 사건과 관련해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인서트>
한동희 충북경찰청 강력계장입니다.

경찰은 이외에도 강·절도, 생활폭력,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에 대해서도 조속한 검거가 필요할 경우 형사를 투입해 신속 검거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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