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동현 국민의힘 중앙당 지방자치위원, "정우택 위원장 사퇴해야... 세대교체 적임자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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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11.03 댓글0건본문
■ 대담 : 신동현 국민의힘 위원
■ 진행 : 이호상 기자
▷이호상 :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지난달 말에 국민의힘 청주 상당구 조직위원장공모가 있었는데, 이번 공모에 알려진 바와 같이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서 5명이 예상 밖으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은 이 가운데 정치 신인이죠. 도전장을 내민 신동현 국민의힘 중앙당 지방자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군요. 신동현 지방자치 위원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신 위원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신동현 : 네, 안녕하십니까. 신동현입니다.
▷이호상 : 사실 청취자분들, 충북 도민들, 또 청주지역 시민 분들 신동현 위원을 잘 모르실 것 같은데 소개를 한번 부탁드릴까요?
▶신동현 : 네,안녕하십니까 나이 만 33세, 신동현입니다. 저는 국회에서 보좌진 생활, 또 대통력 직속기관에서 실무관으로 오래 근무를 했었습니다. 좋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호상 : 국회에서 보좌관 역할을 하셨었군요
▶신동현 : 네, 정확히는 보좌진, 그러니까 비서였습니다.
▷이호상 : 기존 정치권 안에서 활동을 하셨던 분이셨군요.
▶신동현 : 네, 맞습니다.
▷이호상 : 이제 국민의 힘 상당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도전장을 내셨는데 말이죠. 포부를 한 말씀 해주시죠.
▶신동현 : 저는 우선 정치가 변하고 있고 국민의힘이 변하고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가지고 도전했습니다. 최근 20~30대 당원이 급격히 증가했고, 심지어 30대 이준석이 당대표에 선출됐습니다. 말 그대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데 청주 정치권은 아직도 현실은 그대로다, 그래서 눈치보지 말고 정치개혁을 위해 과감히 도전했습니다.
▷이호상 : 바뀌고 있는데 청주 정치판은 여전히 그렇다라는 말씀. 그렇다면 신 위워장님 지역에 연고가 있으신거죠?
▶신동현 : 네, 원래 고향은 청주고요. 초,중,고도 다 청주에서 나왔습니다.
▷이호상 : 아, 그렇군요. 서울에서 활동을 하시다가 내려오신거고요?
▶신동현 : 네, 그리고 사실 청주에서도 오랫동안 활동을 했었습니다. 중간 중간 일 때문에 서울에 있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연고에 이런 부분도 있다는 것을 많이 감안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지금 상당구 조직위원장에 공모하셨다는것은 내년 상당구 재선거 출마의사가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만약에 조직위원장이 안되더라도, 내년 상당 재선구 출마할 생각 있으십니까?
▶신동현 : 네, 저는 분명히 제 생각을 가지고 도전을 했고, 자신의 정치적 선택은 결국 자기가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도전하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요. 당장 11월 9일부터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입니다. 그래서 순차적으로 준비해나갈 예정입니다.
▷이호상 : 예비후보 등록도 하실거고요?
▶신동현 : 네, 맞습니다.
▷이호상 : 그렇군요. 이번에 사실 우리 언론도 상당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정우택 도당위원장만이 응모할 것이다. 5명이 도전장을 냈어요. 신 위원님 비롯해서요. 그럼 어떻습니까? 공모한 다른 경쟁자들과 본인만의 차별점, 차별화된 전략이나 장점이 있다면요?
▶신동현 : 네, 제일 먼저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게 나이인 것 같습니다. 정치 세대교체의 강점인데. 30대 초반의 젊은 패기로 도전을 하기 때문에 새로운 임무를 원하는 지역정치권의 염원을 반영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렇다고 무조건 젊은 것이 아니라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국회에서 보좌진, 또 대통령직속기관에서 실무관로 경험한 경험, 사실은 제가 국회 인턴부터 시작했습니다. 제일 밑에서부터 실무적인 업무를 담당해왔기 때문에 그리고 지난 지방선거 때에는 제가 청주시의원 직접 출마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솔직히 청년이라는 타이틀로 혜택을 받고 싶진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꼭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호상 : 실력으로 승부하겠다. 30대 정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라는 말씀. 최근에 신의원께서 성명을 하나 발표했는데 말이죠. 정우택 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해라라고 아주 공개적으로 밝혔거든요. 어떻게 이런 성명을 발표하게 되셨는지 또 의미가 어떤게 있는지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신동현 : 네, 짧게 말씀드리면 저는 정우택 위원장님이 청주흥덕당협위원장을 사퇴하고 청주 상당조직위원장에 공모한 점, 그런 결정은 깊은 고뇌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우려하는 점은 만약 재선거에 출마하신다면 실질적으로 그 지역에 모든 힘이 집중되야 할텐데 그러면 지금 당장 중요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정치선거를 총괄해야하는 도당위원장직을 어떻게 하실 수 있겠냐, 그래서 도당위원장을 내려놓고 도전하셔라, 솔직히 저는 이런 도당위원장님의 결정에 사실 동의도 못하겠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공천이 잘못됐다고 돌아온다고 하셨는데 정확히는 청주상당 공천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흥덕공천이 잘못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네. 그러니까 상당 선거구의 조직위원장을 맡으려면 정우택 위원장. 도당위원장을 사퇴하는게 맞지 않느냐 그 말씀인건데요.
▶신동현 : 네. 맞습니다.
▷이호상 : 그럼 앞으로 조직위원장이나 당협위원장. 상당구 쪽에. 되신다면 어떤 조직 정비. 가장 중요하겠죠? 또 내년 대선도 있고, 지방 선거도 있단 말이죠. 재선거도 있고. 어떤 전략을 갖고 계신건지.
▶신동현 : 시간적으로 당장 선거가 시작됐기 때문에 일단은 기존에 유지되었던 선당당협조직과 연계해보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내년 6월 지방선거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지방선거에 출마 뜻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과 함께 할거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 현안이나 정책적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직접 보도자료를 내거나 SNS를 통해 의견을 피력하는 그런 정치활동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호상 : 친밀한 대면접촉을 통한 정치활동을 하시겠다는 말씀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지난 9월인가요. 청주를 방문했던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이준석 당 대표가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상당구 재선거 후보를 대선 후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물을 내겠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지역 언론에서는 조금 정우택 전 의원을 염두 해 두고 한 발언이 아닌가 하고 해석을 했었거든요. 이런 측면에서 신 의원께서 이번 조직위원장 공모에 좀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 아닌가 이런 해석도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죠.
▶신동현 : 저는 조직위원장이라는 명칭에서 보듯이 현실적으로는 정우택 도당위원장에 비해서 기존 정치인에 비해서 조직력이나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정치개혁이라는 것이 결국 사람이 바뀌어야만 가능한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치개혁을 위한 세대교체의 적임자는 바로 저겠다. 지금 시대 정치는 결국 정치인에서 나오는데 이런 고민을 하는 주체는 지금의 청년들일 수밖에 없다고 저는 강조하고 싶고. 그렇게 주장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호상 : 정치 개혁은 사람이 바뀌어야 된다. 현재 청주 상당 선거구에 상당구 지역에 가장 큰 현안이 있다면 어떤게 있다고 보십니까?
▶신동현 : 당장이라고 하면 충청권 광역 철도망 구축할 때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부분. 이 부분일 것 같은데. 성안길 쪽도 저한테는 상당구 내에 있으니까 그 쪽을 할 수 있게 해야지 충청권메가시티 구성할 때 효력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상당구가 대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청주에 중심이 있는 부분을 만들어야겠다. 예를 들면 공단이 있는 흥덕구와 청원구와는 달리 상당구에는 공단이 한 군데도 없거든요. 그렇다고 공단을 키울 필요가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기존에 있는 청남대나 문의문화재단지, 상당산성. 우암산성. 이런 부분을 연계해서 사람들이 머물러 갈 수 있는. 체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주는 상당구가 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그러니까 상당구만의 차별화 된 정체성을 가지고 싶다. 이런 말씀으로 해석이 되는 것 같은데요. 만약에 공천을 받아서 내년에 상당구 재선거에 출마를 하게 된다면 이것만은 실천하고 싶다, 이것만은 공약에 넣고 싶다는게 있습니까?
▶신동현 : 저는 국회의원은 도지사나 시장과는 하는 일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정무적 판단이 중요한 정치의 영역인데. 물론 기업발전을 이끄는 것 중요하죠. 중요한데 그보다는 좀 더 큰 틀의 정치를 하고 싶다. 말 그대로 정치개혁하고 싶다는 겁니다. 그래서 국회의원중·대 선거구제를 도입한다거나 국회 상·하원 양원제. 이시종 지사님께서도 말씀하셨던 그런 부분들. 저는 이런 부분을 강하게 목소리를 내서 승자 독식구조를 깨고. 마침 세종 국회의사당도 설치가 되니까 좀 더 강하게 얘기할 수 있는 시점이 됐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신 의원님 끝으로 30초 드리겠습니다.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하실 시간을 드리죠.
▶신동현 : 네. 저는 정치가 제발 좀 변하자. 언제까지 청주만 변화되지 못한 채 지낼 것인가. 만약 선거 기간 동안 제가 지켜보면서 제가 실력이 있다, 싹수가 있다 싶으면 한 번 키워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 드리고요. 잘 하겠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저희도 응원하도록 하죠. 귀한 시간 인터뷰 해주셔서 고맙고요. 저희도 신동현 의원님 활동을 저희가 응원하면서 활동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신동현 : 네 감사합니다.
▷이호상 : 지금까지 신동현 국민의 힘 중앙당 지방자치단체 위원이었는데요. 이번에 청주 국민의힘 상당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응모를 했습니다. 정치 신인으로써 새로움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진행 : 이호상 기자
▷이호상 :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지난달 말에 국민의힘 청주 상당구 조직위원장공모가 있었는데, 이번 공모에 알려진 바와 같이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서 5명이 예상 밖으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은 이 가운데 정치 신인이죠. 도전장을 내민 신동현 국민의힘 중앙당 지방자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군요. 신동현 지방자치 위원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신 위원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신동현 : 네, 안녕하십니까. 신동현입니다.
▷이호상 : 사실 청취자분들, 충북 도민들, 또 청주지역 시민 분들 신동현 위원을 잘 모르실 것 같은데 소개를 한번 부탁드릴까요?
▶신동현 : 네,안녕하십니까 나이 만 33세, 신동현입니다. 저는 국회에서 보좌진 생활, 또 대통력 직속기관에서 실무관으로 오래 근무를 했었습니다. 좋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호상 : 국회에서 보좌관 역할을 하셨었군요
▶신동현 : 네, 정확히는 보좌진, 그러니까 비서였습니다.
▷이호상 : 기존 정치권 안에서 활동을 하셨던 분이셨군요.
▶신동현 : 네, 맞습니다.
▷이호상 : 이제 국민의 힘 상당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도전장을 내셨는데 말이죠. 포부를 한 말씀 해주시죠.
▶신동현 : 저는 우선 정치가 변하고 있고 국민의힘이 변하고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가지고 도전했습니다. 최근 20~30대 당원이 급격히 증가했고, 심지어 30대 이준석이 당대표에 선출됐습니다. 말 그대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데 청주 정치권은 아직도 현실은 그대로다, 그래서 눈치보지 말고 정치개혁을 위해 과감히 도전했습니다.
▷이호상 : 바뀌고 있는데 청주 정치판은 여전히 그렇다라는 말씀. 그렇다면 신 위워장님 지역에 연고가 있으신거죠?
▶신동현 : 네, 원래 고향은 청주고요. 초,중,고도 다 청주에서 나왔습니다.
▷이호상 : 아, 그렇군요. 서울에서 활동을 하시다가 내려오신거고요?
▶신동현 : 네, 그리고 사실 청주에서도 오랫동안 활동을 했었습니다. 중간 중간 일 때문에 서울에 있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연고에 이런 부분도 있다는 것을 많이 감안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지금 상당구 조직위원장에 공모하셨다는것은 내년 상당구 재선거 출마의사가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만약에 조직위원장이 안되더라도, 내년 상당 재선구 출마할 생각 있으십니까?
▶신동현 : 네, 저는 분명히 제 생각을 가지고 도전을 했고, 자신의 정치적 선택은 결국 자기가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도전하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요. 당장 11월 9일부터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입니다. 그래서 순차적으로 준비해나갈 예정입니다.
▷이호상 : 예비후보 등록도 하실거고요?
▶신동현 : 네, 맞습니다.
▷이호상 : 그렇군요. 이번에 사실 우리 언론도 상당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정우택 도당위원장만이 응모할 것이다. 5명이 도전장을 냈어요. 신 위원님 비롯해서요. 그럼 어떻습니까? 공모한 다른 경쟁자들과 본인만의 차별점, 차별화된 전략이나 장점이 있다면요?
▶신동현 : 네, 제일 먼저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게 나이인 것 같습니다. 정치 세대교체의 강점인데. 30대 초반의 젊은 패기로 도전을 하기 때문에 새로운 임무를 원하는 지역정치권의 염원을 반영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렇다고 무조건 젊은 것이 아니라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국회에서 보좌진, 또 대통령직속기관에서 실무관로 경험한 경험, 사실은 제가 국회 인턴부터 시작했습니다. 제일 밑에서부터 실무적인 업무를 담당해왔기 때문에 그리고 지난 지방선거 때에는 제가 청주시의원 직접 출마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솔직히 청년이라는 타이틀로 혜택을 받고 싶진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꼭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호상 : 실력으로 승부하겠다. 30대 정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라는 말씀. 최근에 신의원께서 성명을 하나 발표했는데 말이죠. 정우택 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해라라고 아주 공개적으로 밝혔거든요. 어떻게 이런 성명을 발표하게 되셨는지 또 의미가 어떤게 있는지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신동현 : 네, 짧게 말씀드리면 저는 정우택 위원장님이 청주흥덕당협위원장을 사퇴하고 청주 상당조직위원장에 공모한 점, 그런 결정은 깊은 고뇌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우려하는 점은 만약 재선거에 출마하신다면 실질적으로 그 지역에 모든 힘이 집중되야 할텐데 그러면 지금 당장 중요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정치선거를 총괄해야하는 도당위원장직을 어떻게 하실 수 있겠냐, 그래서 도당위원장을 내려놓고 도전하셔라, 솔직히 저는 이런 도당위원장님의 결정에 사실 동의도 못하겠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공천이 잘못됐다고 돌아온다고 하셨는데 정확히는 청주상당 공천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흥덕공천이 잘못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네. 그러니까 상당 선거구의 조직위원장을 맡으려면 정우택 위원장. 도당위원장을 사퇴하는게 맞지 않느냐 그 말씀인건데요.
▶신동현 : 네. 맞습니다.
▷이호상 : 그럼 앞으로 조직위원장이나 당협위원장. 상당구 쪽에. 되신다면 어떤 조직 정비. 가장 중요하겠죠? 또 내년 대선도 있고, 지방 선거도 있단 말이죠. 재선거도 있고. 어떤 전략을 갖고 계신건지.
▶신동현 : 시간적으로 당장 선거가 시작됐기 때문에 일단은 기존에 유지되었던 선당당협조직과 연계해보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내년 6월 지방선거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지방선거에 출마 뜻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과 함께 할거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 현안이나 정책적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직접 보도자료를 내거나 SNS를 통해 의견을 피력하는 그런 정치활동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호상 : 친밀한 대면접촉을 통한 정치활동을 하시겠다는 말씀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지난 9월인가요. 청주를 방문했던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이준석 당 대표가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상당구 재선거 후보를 대선 후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물을 내겠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지역 언론에서는 조금 정우택 전 의원을 염두 해 두고 한 발언이 아닌가 하고 해석을 했었거든요. 이런 측면에서 신 의원께서 이번 조직위원장 공모에 좀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 아닌가 이런 해석도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죠.
▶신동현 : 저는 조직위원장이라는 명칭에서 보듯이 현실적으로는 정우택 도당위원장에 비해서 기존 정치인에 비해서 조직력이나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정치개혁이라는 것이 결국 사람이 바뀌어야만 가능한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치개혁을 위한 세대교체의 적임자는 바로 저겠다. 지금 시대 정치는 결국 정치인에서 나오는데 이런 고민을 하는 주체는 지금의 청년들일 수밖에 없다고 저는 강조하고 싶고. 그렇게 주장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호상 : 정치 개혁은 사람이 바뀌어야 된다. 현재 청주 상당 선거구에 상당구 지역에 가장 큰 현안이 있다면 어떤게 있다고 보십니까?
▶신동현 : 당장이라고 하면 충청권 광역 철도망 구축할 때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부분. 이 부분일 것 같은데. 성안길 쪽도 저한테는 상당구 내에 있으니까 그 쪽을 할 수 있게 해야지 충청권메가시티 구성할 때 효력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상당구가 대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청주에 중심이 있는 부분을 만들어야겠다. 예를 들면 공단이 있는 흥덕구와 청원구와는 달리 상당구에는 공단이 한 군데도 없거든요. 그렇다고 공단을 키울 필요가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기존에 있는 청남대나 문의문화재단지, 상당산성. 우암산성. 이런 부분을 연계해서 사람들이 머물러 갈 수 있는. 체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주는 상당구가 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그러니까 상당구만의 차별화 된 정체성을 가지고 싶다. 이런 말씀으로 해석이 되는 것 같은데요. 만약에 공천을 받아서 내년에 상당구 재선거에 출마를 하게 된다면 이것만은 실천하고 싶다, 이것만은 공약에 넣고 싶다는게 있습니까?
▶신동현 : 저는 국회의원은 도지사나 시장과는 하는 일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정무적 판단이 중요한 정치의 영역인데. 물론 기업발전을 이끄는 것 중요하죠. 중요한데 그보다는 좀 더 큰 틀의 정치를 하고 싶다. 말 그대로 정치개혁하고 싶다는 겁니다. 그래서 국회의원중·대 선거구제를 도입한다거나 국회 상·하원 양원제. 이시종 지사님께서도 말씀하셨던 그런 부분들. 저는 이런 부분을 강하게 목소리를 내서 승자 독식구조를 깨고. 마침 세종 국회의사당도 설치가 되니까 좀 더 강하게 얘기할 수 있는 시점이 됐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신 의원님 끝으로 30초 드리겠습니다.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하실 시간을 드리죠.
▶신동현 : 네. 저는 정치가 제발 좀 변하자. 언제까지 청주만 변화되지 못한 채 지낼 것인가. 만약 선거 기간 동안 제가 지켜보면서 제가 실력이 있다, 싹수가 있다 싶으면 한 번 키워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 드리고요. 잘 하겠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저희도 응원하도록 하죠. 귀한 시간 인터뷰 해주셔서 고맙고요. 저희도 신동현 의원님 활동을 저희가 응원하면서 활동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신동현 : 네 감사합니다.
▷이호상 : 지금까지 신동현 국민의 힘 중앙당 지방자치단체 위원이었는데요. 이번에 청주 국민의힘 상당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응모를 했습니다. 정치 신인으로써 새로움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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