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노인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옥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49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대출업체 직원을 상치해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62살 B씨로부터 3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A씨는 다음날 B씨에게
또 한 차례 돈을 요구하다,
사기를 눈치챈 B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 이달들어
전국을 돌며 총 1억 천400만원을
가로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