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 10월 코로나19 확진자 천351명... 역대 월간 최다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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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10.26 댓글0건본문
[앵커]
충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10월 확진자수가 천351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난 8월보다 많은 수치로 역대 월간 최다 수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의 10월 확진자수가 역대 월간 최다 수치를 경신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늘(26일)까지 도내에는 하루 평균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두 천3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4차 대유행이 본격화했던 지난 8월 기록한 천334명보다 17명이나 많은 수치입니다.
충북에서 월간 감염자가 천명을 넘은 것은 이번에 세번째 입니다.
지난 8월부터 이어진 확산세가 10월에도 지속된 것은 집단 감염이 가장 큰 영향을 준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학교뿐 아니라 사업장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집단 감염은 10월 첫째주에는 403명, 둘째주 422명, 셋째주 32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상생활 속 밀접 접촉이 불가피한 가족과 지인 간 소규모 감염도 주요 요인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발생이 다소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나 충북은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발생률을 보면 충북은 2.8명입니다.
수도권 4명보다는 적지만 전국 평균 2.6명, 비수도권 1.1명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최근에는 청주의 한 요양원 집단감염 등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까지 속출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충북도는 이달 말까지 특별 방역점검 강화 등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충북도는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감염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충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10월 확진자수가 천351명을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난 8월보다 많은 수치로 역대 월간 최다 수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의 10월 확진자수가 역대 월간 최다 수치를 경신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늘(26일)까지 도내에는 하루 평균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두 천3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4차 대유행이 본격화했던 지난 8월 기록한 천334명보다 17명이나 많은 수치입니다.
충북에서 월간 감염자가 천명을 넘은 것은 이번에 세번째 입니다.
지난 8월부터 이어진 확산세가 10월에도 지속된 것은 집단 감염이 가장 큰 영향을 준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학교뿐 아니라 사업장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집단 감염은 10월 첫째주에는 403명, 둘째주 422명, 셋째주 32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상생활 속 밀접 접촉이 불가피한 가족과 지인 간 소규모 감염도 주요 요인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발생이 다소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나 충북은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발생률을 보면 충북은 2.8명입니다.
수도권 4명보다는 적지만 전국 평균 2.6명, 비수도권 1.1명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최근에는 청주의 한 요양원 집단감염 등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까지 속출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충북도는 이달 말까지 특별 방역점검 강화 등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충북도는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감염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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