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코호트 격리 청주 요양원 14명 추가... '전원 돌파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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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10.24 댓글0건본문
[앵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된 청주의 한 요양원에서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사흘 간격으로 진행하는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문제는 이들 전원은 백신을 2차까지 완료 한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되면서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도 감염이 확인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된 청주의 한 요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늘(21일) 청주의 한 요양원에서 직원 3명과 입소자 11명 등 1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사흘 간격으로 진행하는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이들 모두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라는 것입니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5일 50대 직원 1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어 가족 4명과 입소자 11명, 직원 2명 등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입소자와 직원 14명 역시 백신 접종을 끝낸 뒤 돌파감염 됐습니다.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으며 방역당국은 요양원 시설 전체를 코호트 격리 조치했습니다.
지난해 이 병원에서는 111명이 무더기 감염돼 입소자 20여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충북도는 이 요양원과 비슷한 집단감염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노인복지시설 550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다음 달 위드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위해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충북도민 비율이 지난 22일 70%를 넘어섰지만 확진자 수는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 달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숨은 감염자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판단, 외국인 사업장 전수 재검사 등 진단 검사도 평소 2배 이상 많은 하루 1만건 가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앞둔 충북도.
지속된 돌파감염 속에 숨은 감염자 찾기 등 특단의 대책이 효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된 청주의 한 요양원에서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사흘 간격으로 진행하는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문제는 이들 전원은 백신을 2차까지 완료 한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되면서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도 감염이 확인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된 청주의 한 요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늘(21일) 청주의 한 요양원에서 직원 3명과 입소자 11명 등 1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사흘 간격으로 진행하는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이들 모두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라는 것입니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5일 50대 직원 1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어 가족 4명과 입소자 11명, 직원 2명 등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입소자와 직원 14명 역시 백신 접종을 끝낸 뒤 돌파감염 됐습니다.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으며 방역당국은 요양원 시설 전체를 코호트 격리 조치했습니다.
지난해 이 병원에서는 111명이 무더기 감염돼 입소자 20여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충북도는 이 요양원과 비슷한 집단감염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노인복지시설 550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다음 달 위드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위해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충북도민 비율이 지난 22일 70%를 넘어섰지만 확진자 수는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 달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숨은 감염자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판단, 외국인 사업장 전수 재검사 등 진단 검사도 평소 2배 이상 많은 하루 1만건 가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앞둔 충북도.
지속된 돌파감염 속에 숨은 감염자 찾기 등 특단의 대책이 효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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