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결국 집단 유급했습니다.

건국대는 오늘(18일) 

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한 학생들을 

유급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유급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휴학계를 냈다 복학한 학생 수는

26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과대학과 의전원 학생들은 

지난해 집단 휴학에 돌입한 뒤

지난 3월 복학했지만, 

대부분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