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지난달 8일 막을 올린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오늘(17일) 문화제조창에서 40일간의 대장정을 끝마쳤습니다.

32개국 3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천 19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 이번 비엔날레는
하루 입장객 천500명으로 제한한 코로나19 방역 상황에서도
현장 관람객 3만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날 폐막식에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공예도시 청주 선언'도 공표했습니다.

이날 채택된 공예도시 청주 선언은
청주의 공예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공예도시 청주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명문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