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전 아제르바이잔 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제천시장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김 전 대사는
오늘(18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풍부한 행정경험과 넓은 국제적 안목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천, 돈버는 제천, 잘사는 제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공정한 공무원 인사제도 도입과
규제 혁파를 통한 개발·투자여건 조성,
제천 관광 생태계 재정립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 전 대사는 제천고와 고려대를 나와
18회 외무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해
주키르기스스탄대사와 주아제르바이잔대사 등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