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거리두기 4단계 기로에 선 충북도... "청주·진천·음성 격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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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10.13 댓글0건본문
[앵커]
충북도가 외국인 근로자와 학생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예고했습니다.
충북도는 주말까지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
청주와 진천·음성지역의 거리두기 격상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진천·음성'
이들 3개 시·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앞에 섰습니다.
충북도가 최근 외국인 근로자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오늘(13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이번 주말까지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
4단계로 격상하는 방역 강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의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수는 500명에 육박합니다.
하루 평균 70명으로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 64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어제(12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88명으로 올해 최다이며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청주와 진천, 음성 지역은 외국인 근로자와 초중고 학생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도내 확진자의 8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진단검사 확대와 청소년 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비대면 원격수업 전환 등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충북도가 이들 3개 시·군지역에 4단계 격상을 고려하는 이유입니다.
<인서트>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입니다.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도민들의 방역 협조가 필요하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현재 충북도의 거리두기 3단계+α는 오는 17일까지이며 이번 주 단계 조정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충북도가 외국인 근로자와 학생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예고했습니다.
충북도는 주말까지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
청주와 진천·음성지역의 거리두기 격상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진천·음성'
이들 3개 시·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앞에 섰습니다.
충북도가 최근 외국인 근로자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오늘(13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이번 주말까지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
4단계로 격상하는 방역 강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의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수는 500명에 육박합니다.
하루 평균 70명으로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 64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어제(12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88명으로 올해 최다이며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청주와 진천, 음성 지역은 외국인 근로자와 초중고 학생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도내 확진자의 8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진단검사 확대와 청소년 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비대면 원격수업 전환 등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충북도가 이들 3개 시·군지역에 4단계 격상을 고려하는 이유입니다.
<인서트>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입니다.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도민들의 방역 협조가 필요하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현재 충북도의 거리두기 3단계+α는 오는 17일까지이며 이번 주 단계 조정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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