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서 최근 3년간 산악사고 천400여건…가을 산행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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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10.0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본격적인 등산철이 돌아왔습니다.
다음 달이면 절정에 이를 가을 단풍에 등산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그에 따른 산악사고도 해마다 잇따르고 있어, 탐방객들의 세심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모두 천400여 건입니다.
이 가운데 9월과 10월 발생한 사고는 400여 건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했습니다.
산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을철인 만큼 산악사고 역시 급증하고 있는 겁니다.
원인별로는 조난 사고가 전체의 26%로 가장 많았고, 실족과 추락, 개인질환, 탈진, 저체온증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조난사고는 심하면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실제 지난달 제천 용두산에서는 60대 남성이 실종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소방당국은 산악사고 집중 예방 기간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서트]
충북소방본부 관계자입니다.
["저희 충북 소방은 가을철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지리적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빈틈없는 구조훈련 등으로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먼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서 산행을 해야 합니다.
또 일교차가 크고 해가 일찍 지는 시기인 만큼 하산을 서두르거나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랜턴을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산행 시에는 2명 이상 동행하고 다목적 위치표지판과 국가 지정번호 등을 숙지해두는 것도 산악사고를 대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본격적인 등산철이 돌아왔습니다.
다음 달이면 절정에 이를 가을 단풍에 등산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그에 따른 산악사고도 해마다 잇따르고 있어, 탐방객들의 세심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모두 천400여 건입니다.
이 가운데 9월과 10월 발생한 사고는 400여 건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했습니다.
산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을철인 만큼 산악사고 역시 급증하고 있는 겁니다.
원인별로는 조난 사고가 전체의 26%로 가장 많았고, 실족과 추락, 개인질환, 탈진, 저체온증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조난사고는 심하면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실제 지난달 제천 용두산에서는 60대 남성이 실종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소방당국은 산악사고 집중 예방 기간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서트]
충북소방본부 관계자입니다.
["저희 충북 소방은 가을철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지리적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빈틈없는 구조훈련 등으로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먼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서 산행을 해야 합니다.
또 일교차가 크고 해가 일찍 지는 시기인 만큼 하산을 서두르거나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랜턴을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산행 시에는 2명 이상 동행하고 다목적 위치표지판과 국가 지정번호 등을 숙지해두는 것도 산악사고를 대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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