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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진 추석 후폭풍"... 충북 누적 확진 '6천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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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09.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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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며 충북의 누적 확진자가 6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늘(25일) 청주 24명, 음성 6명, 충주·진천 각 4명, 제천 2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6천6명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중 11번째로 누적 인원 6천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2월 20일 증평에서 군인이 처음 확진된 지 약 19개월 만입니다.

천명이 추가되는 데는 5천명을 찍을 때와 마찬가지로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충북 지역 확진자는 지난해 1,2차 대유행 속에서도 11월 중순까지 200명대에 머물렀었습니다.

그러나 3차 대유행을 알린 11월25일 제천 김장모임발 집단감염 이후 지역감염이 이어지며 12월에만 무려 800여명이 무더기 확진돼 누적 인원 천명을 넘겼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새로운 감염 고리, 외국인 근로자 집단 감염 등이 속출하며 누적 확진자가 3월18일 2천명, 6월4일 3천명, 8월4일 4천명, 같은달 26일 5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안정세를 되찾는가 싶었지만 추석 연휴 이후 이틀 만에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29일만에 또 천단위 숫자를 갈아치웠습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가장 많은 2천787명으로 46.4%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충주 822명, 음성 662명, 진천 594명, 제천 478명, 괴산 187명, 증평 144명, 영동 131명, 옥천 83명, 단양 68명, 보은 50명 순이었습니다.

도내 확진자 중 사망자는 74명에 달합니다.

백신접종은 어제(24일)까지 118만3천여명이 한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으며 도민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73.9%입니다.

이 중 2차까지 마친 경우는 46%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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