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혐의를 받는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조직원 3명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청주지법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된
57살 A씨 등 3명에 대한
검찰의 구속 기간 연장 청구를 허가했습니다.

이들은 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청주에서 스텔스기 도입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한편 유일하게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는 충북동지회 소속 B씨에 대해
경찰은 구속영장을 재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