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 대권주자인 박용진 국회의원이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지원을 약속하는 등
충청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 투표가 충청권을 시작으로
한달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충청권 민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용진 의원이
청주BBS 충북저널967에 출연해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를 약속했습니다.

<인서트>
박용진 의원입니다.

이어 박의원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에서의 교통 접근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교통 접근성만 좋아지면
김포공항을 이용해 제주를 오가는 수요가
청주공항으로 넘어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대표 공약인 '바이오헬스·미래차·6G' 선도에서 착안해
바이미식스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힌 박 의원은
충청의 특화된 바이오헬스 지원과 육성 방안도 내놨습니다.

<인서트>

박 의원은 내일(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등
쟁쟁한 후보들 속에서
박 의원이 얼마만큼 선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