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충북에서도 1인당 25만원씩 지원하는
코로나19 상생 재난지원금 지급 절차가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됩니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상생 재난지원금이 신속 정확하게
지급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입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도민 141만여명에게
코로나19 상생 재난지원금
3천540억원이 지급됩니다.

충북도는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하위 80% 이하를 기준으로
대상을 선정했습니다.

단 가구 구성원의 지난해 재산세 과세 표준 합계액이
9억원을 초과하거나
지난해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한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급 규모는 1인당 25만원이며
4인 가구 이상은 최대 백만원입니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달 6일부터,
오프라인은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개시일부터는 카드사 홈페이지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카카오뱅크 앱 등에서
지급대상 여부, 금액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충북도는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입니다.

<인서트>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입니다.

재난지원금은 거주지 시·군에서만 사용 할수 있으며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사용 잔액은 환급이 불가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