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촉발 당시 우한 교민들에 이어
아프간 난민들을 포용한 진천군민들의 잇따른 인도적 결정에
전국 곳곳에서 진천지역 농특산물 주문이 쇄도 하고 있습니다.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군이 직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jcmall)'에
평소 주문량의 20배 넘는 주문이 폭주하면서
‘진천몰’ 판매가 일시 중단 됐습니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진천몰에 들어온 주문액은
7000만원에 이릅니다.

2004년부터 진천군이 직영하고 있는 진천몰이
판매를 중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입니다.

진천군은 "지난해 1월
중국 우한 교민 수용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전국 소비자들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