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보은군에서도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은군에 따르면
오늘(29일) 20대 여성 공무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직원은 남편의 확진 판정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확진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역 소독하고
이동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보은군은 긴급회의를 통해
구내 식당 등을 잠정 폐쇄 조치하기로 하고,
해당 부서 업무에 대해서는
2차 접종을 마친 최소한의 인력이 맡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