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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교육청, '회복'에 초점…학생 중심 지원·개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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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1.08.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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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우 교육감, '충북 교육회복종합방안' 발표
- 학생 1인당 10만원 바우처 카드로 지급 방침
- 제2회 추경예산안 3조 천829억원 규모 편성

[앵커멘트]
충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교육 결손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도교육청은 또 학생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추가경정 예산안도 편성했는데요.

지급 방식과 관련해 여러 말이 나오고 있는 지원금 사용 방법과 범위에 대해서는 여전히 내부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육결손 회복과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

충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교육활동 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운 방안입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오늘(30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충북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했습니다.

3개 분야 총 69개 과제로 구성된 종합 방안은 학생들의 학습·심리·건강에 초점을 둔 맞춤형 지원을 중점에 두고 있습니다.

[인서트]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만 856억원, 내년도까지 총 2천184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입니다.

이밖에도 도교육청은 기정 예산보다 10% 가량 늘은 3조 천82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안에는 재난지원금 형식으로 학생 1명에게 10만원이 지급되는 '교육회복 지원금'에 대한 내용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 금액만 169억 8천500여 만원입니다.

앞서 충북교총과 충북인실련 등은 교육회복 지원금을 두고 우려의 입장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지원금을 바우처 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사용처 등은 아직 명확히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김 교육감은 "좋은 취지의 계획이 괜한 오해를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도교육청은 2학기 등교지원 인력과 방역 인력 확충,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교육공동체의 요구에 민감하게 깨어 있는 교육정책을 펼치겠다는 충북 교육당국.

늘어난 예산 만큼, 교육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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