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교원단체총연합이
교육재난지원금 현금 지급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충북교총은 오늘(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재난지원금을 배부한다면
지난해와 같은 로컬푸드를 이용한 식품 꾸러미 등을 활용해
지역 농가를 돕는
상생 방안을 활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금 배부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며
"체험학습 등에 사용하지 못한 불용예산 등을
재난지원금 등 일회성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학교 교육환경개선비로 사용하는 게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음 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 조례개정 등을 통해
모든 학생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