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민주당 경선 첫 무대 ‘충청의 표심을 잡아라∼’ 사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1.08.2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전국 순회 경선 첫 번째 무대인 충청지역 경선을 열흘여 앞두고 충북 등 충청지역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 충청의 판세가 ‘기선제압’을 넘어 대선 경선 전체 국면을 흔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대선 전국 경선 첫 번째 무대는 충청입니다.
9월 4일 대전‧충남, 5일 충북‧세종.
이 날 충청지역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 결과가 현장에서 바로 공개 됩니다.
마침내 ‘본게임’이 시작되는 것인데,
충청지역 득표 결과는 ‘기선 제압’ 의미를 넘어 경선 초반 최대 승부처인 1차 슈퍼위크에까지 엄청난 파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위 수성을 넘어 과반 득표를 노리는 이재명 후보와, 역전이나 결선투표까지 끌고 가 드라마를 쓰겠다는 이낙연 후보의 ‘명낙대전’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민주당 후보들은 연일 충북 등 충청지역을 찾아 지역 발전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중원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낙연·이재명 두 후보의 충청권 지지율 추이는 여론조사 업체에 따라 결과가 크게 엇갈리는 ‘혼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뒤를 쫓는 이낙연 후보의 뒷심이 만만찮은 상황.
한국리서치 등 조사업체 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8월 첫째 주(2~4일) 두 후보 격차가 16%p(이재명 29%·이낙연 13%)였지만 셋째 주(16~18일)엔 8%p(이재명 28%·이낙연 20%)로 좁혀졌습니다.
반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TBS 조사에서는 충청지역 두 후보의 격차가 둘째 주(13~14일) 5.5%p(이재명 19.5%·이낙연 14%)에서 넷째 주(20~21일) 9.6%p(이재명 23.2%·이낙연 13.6%)로 벌어졌습니다.
이외에도 두 후보의 충청권 격차가 3%p대에 불과한 조사가 나오는 등 어느 누구도 1위를 장담할 수 없는 그야말로 ‘오리무중’인 상황.
이상 모든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선거에서 충청지역 표심은 전국 민심의 척도였습니다.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
충청의 표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구애의 시간은 이제 열흘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전국 순회 경선 첫 번째 무대인 충청지역 경선을 열흘여 앞두고 충북 등 충청지역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 충청의 판세가 ‘기선제압’을 넘어 대선 경선 전체 국면을 흔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대선 전국 경선 첫 번째 무대는 충청입니다.
9월 4일 대전‧충남, 5일 충북‧세종.
이 날 충청지역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 결과가 현장에서 바로 공개 됩니다.
마침내 ‘본게임’이 시작되는 것인데,
충청지역 득표 결과는 ‘기선 제압’ 의미를 넘어 경선 초반 최대 승부처인 1차 슈퍼위크에까지 엄청난 파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위 수성을 넘어 과반 득표를 노리는 이재명 후보와, 역전이나 결선투표까지 끌고 가 드라마를 쓰겠다는 이낙연 후보의 ‘명낙대전’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민주당 후보들은 연일 충북 등 충청지역을 찾아 지역 발전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중원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낙연·이재명 두 후보의 충청권 지지율 추이는 여론조사 업체에 따라 결과가 크게 엇갈리는 ‘혼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뒤를 쫓는 이낙연 후보의 뒷심이 만만찮은 상황.
한국리서치 등 조사업체 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8월 첫째 주(2~4일) 두 후보 격차가 16%p(이재명 29%·이낙연 13%)였지만 셋째 주(16~18일)엔 8%p(이재명 28%·이낙연 20%)로 좁혀졌습니다.
반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TBS 조사에서는 충청지역 두 후보의 격차가 둘째 주(13~14일) 5.5%p(이재명 19.5%·이낙연 14%)에서 넷째 주(20~21일) 9.6%p(이재명 23.2%·이낙연 13.6%)로 벌어졌습니다.
이외에도 두 후보의 충청권 격차가 3%p대에 불과한 조사가 나오는 등 어느 누구도 1위를 장담할 수 없는 그야말로 ‘오리무중’인 상황.
이상 모든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선거에서 충청지역 표심은 전국 민심의 척도였습니다.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
충청의 표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구애의 시간은 이제 열흘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