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누적 확진자가 2천명을 돌파했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오늘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2천7명이 됐습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8월 들어 감염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상황은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 함께 잠시만 멈춰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당장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예고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청주의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18명으로
아직 4단계 격상 기준 34명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