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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학생·교직원, 오히려 ‘학교가 더 안전’…방학때 확진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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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1.08.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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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학기 전면등교 시행과 관련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정작 학생과 교직원 코로나19 확진 비율이 방학 때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의 여름방학이 집중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사실상 매일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확진된 도내 학생과 교직원은 학생 111명, 교직원 26명 등 137명입니다.

반면, 여름방학 이전인 지난달 1일부터 18일까지 확진자는 6명에 불과했습니다.

또 방학 중 학생·확진자 137명은 같은 기간 도내 전체 확진자 천 111명의 12.3%를 차지합니다.

지난해 5월 20일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16개월 동안 학생·교직원 확진자 391명은 도내 전체 확진자 4천539명의 8.6%에 그쳤습니다.

학기 중에 비해 방학 때 확진자 비율이 3.7% 포인트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방학기간 학생·교직원의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전국적인 4차 대유행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교육당국은 등교하지 않은 방학동안 학생·교직원들의 활동반경이 넓어지면서 확진자 접촉이 늘어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쉽게 노출된 것으로 분석합니다.

방학 중 방역 생활지도가 쉽지 않은 점도 영향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교육당국은 2학기 전면등교를 시행하면서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학내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건강 자가점검시스템 등을 가동해 유증상자가 등교하지 않도록 하고,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BBS 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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