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화이자 백신 과다 투여 사고... 신입 의료진 "모더나와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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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08.1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의 한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정량보다 5배 이상
과다 투여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입 의료진이
접종 방식이 다른 모더나 백신으로
착각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청주 청원구의 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주민 10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정량보다 5~6배 이상 과다 투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1바이알에 식염수를 섞은 뒤
한명당 0.3cc씩 접종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신규 채용된 간호조무사가
식염수로 희석 과정을 거치지 않는
모더나 백신과 착각,
해동된 화이자 백신 원액을
예약자 10명에게 각각 0.3cc씩 투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희석을 했다면 5~6명이 맞을 분량입니다.
이같은 사실은
실수를 뒤늦게 확인한 의료기관 측이
접종자들에게 연락해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과다 접종자 10명중 6명은
충북대병원에 입원 조처하고
나머지 4명은 본인 의사에 따라
자가 모니터링하며 하루 3회 이상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일부에게서
접종 후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두통과 발열 등 경미한 반응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해당 의료기관이 보관 중이던 백신을 모두 회수한 뒤
예약자 2천200여명에게 다른 의료기관으로
예약을 변경해 달라는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의 거리두기 4단계 적용기간은 오는 18일까지
충북도의 거리두기 3단계+α(알파)는 오는 22일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지속적인 확진자 속출과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까지 나타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강화된 거리두기 단계가 또다시 연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청주의 한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정량보다 5배 이상
과다 투여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입 의료진이
접종 방식이 다른 모더나 백신으로
착각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청주 청원구의 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주민 10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정량보다 5~6배 이상 과다 투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1바이알에 식염수를 섞은 뒤
한명당 0.3cc씩 접종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신규 채용된 간호조무사가
식염수로 희석 과정을 거치지 않는
모더나 백신과 착각,
해동된 화이자 백신 원액을
예약자 10명에게 각각 0.3cc씩 투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희석을 했다면 5~6명이 맞을 분량입니다.
이같은 사실은
실수를 뒤늦게 확인한 의료기관 측이
접종자들에게 연락해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과다 접종자 10명중 6명은
충북대병원에 입원 조처하고
나머지 4명은 본인 의사에 따라
자가 모니터링하며 하루 3회 이상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일부에게서
접종 후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두통과 발열 등 경미한 반응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해당 의료기관이 보관 중이던 백신을 모두 회수한 뒤
예약자 2천200여명에게 다른 의료기관으로
예약을 변경해 달라는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의 거리두기 4단계 적용기간은 오는 18일까지
충북도의 거리두기 3단계+α(알파)는 오는 22일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지속적인 확진자 속출과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까지 나타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강화된 거리두기 단계가 또다시 연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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