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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 정치인들, '대선후보 줄서기' 본격화… ‘이낙연 줄’ 가장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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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08.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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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의 '대선 후보 줄서기'가 본격화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낙연 전 대표 측으로 쏠림현상이 뚜렷합니다.

김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선정국이 본격화한 가운데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의 대권후보 지지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변재일 국회의원(청주 청원)은 충북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5명 가운데 유일하게 이재명 지사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변 의원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한민국의 공정과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히고, 이 지사 캠프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습니다.

나머지 민주당 의원 4명은 이낙연 전 대표 측으로 분류됩니다.

이장섭 의원(청주 서원)은 이 전 대표 중앙캠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정정순 의원(청주 상당)은 이 전 대표의 충북 지지모임인 '신복지 충북포럼'의 공동 상임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임호선 의원(증평·진천·음성)은 이 전 대표가 충북을 찾은 당시 기자회견장에 동행하며 이 전 대표에 줄을 섰습니다.

도종환 의원(청주 흥덕) 또한 현재 이 전 대표 캠프 자문위원으로 이름을 올린 상태입니다.

한편 야당인 국민의힘 소속 충북 의원들은 각자의 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주)은 윤석열 캠프에 전격 합류해 정책총괄본부장에 선임 됐습니다.

엄태영 의원(제천·단양)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지지하는 희망오름 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활동 중인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아직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지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방의원들 역시 대부분 줄을 서 있는 모습입니다.

도내 대부분의 민주당 소속 도‧시의원들은 이낙연 전 대표 측에 줄을 선 모습이 확연합니다.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 또는 당협위원장의 정치적 노선을 쫒으며 줄을 선 모습니다.

점점 뜨거워지는 대선레이스 속에 충북지역 정치인들의 ‘눈치작전 줄서기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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