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선권 여행작가, "완주 술테마박물관... 세월이 빚어낸 향과 맛이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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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1.08.05 댓글0건본문
■ 출연 : 김선권 여행작가
■ 진행 : 연현철 기자
■ 2021년 8월 5일 목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청주FM 96.7MHz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여행스케치
▷연현철 : 전국 곳곳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너, ‘주말여행 스케치’시간입니다. 오늘도 여행전문가 김선권 작가님 나와계십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김선권 : 안녕하세요. ‘여행 그려주는 남자, 김선권’입니다.
▷연현철 : 작가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어디를 소개해 주실 건가요?
▶김선권 : 앵커님, 혹시 약주 좋아하시는지요?
▷연현철 : 잘 마시지는 못합니다만 주종을 가리지 않습니다. 오늘은 술과 관련된 지역인지 궁금합니다.
▶김선권 : 네, 맞습니다. 우리 술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 공간,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입니다.
▷연현철 : 지난주에 이어서 또 완주군이군요. 술테마박물관, 처음 들어봤는데 어떤 곳입니까?
▶김선권 : 네, 술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전시와 체험을 통해 우리 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통주 세계화의 거점이 될 공간입니다. 물방울이 퍼져나가는 술의 모습을 형상화한 반원형의 박물관에는 수장형 유물전시관, 입체영상관 등의 제 1전시관과 대한민국 술의 역사와 문화관, 주점체험관, 전통주 르네상스관, 세계의 술, 향음문화체험관 등의 제 2전시관 등 술과 관련한 특별한 공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선 수장고로 가보겠습니다. 수장고는 ‘귀중한 것을 고이 간직하는 창고’로 연중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유물을 보존, 관리하는 공간을 말하는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의 수장형 유물전시관에는 5만5천 여점의 방대하고 다양한 유물을 주제별로 선별 전시되어 있고, 대한민국 술의 역사와 문화관은 술의 기원부터 전통주의 암흑기였던 일제강점기까지 우리 문화의 일부로 함께했던 술에 대하여 정리해놓은 공간입니다.
▷연현철 : 아, 술에도 역사가 참 많네요. 애주가분들은 꼭 가보셔야 할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왕 마시는 거, 술에 대한 적절한 지식을 갖추고, 그것을 논하며 마시면 멋질 거란 생각도 들고요.
▶김선권 : 그렇습니다. 저는 술을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좋을 만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술도 음식도 우리 몸으로 들어가는 것이니까 알고 먹고 마시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박물관 앞에는 대형 주령구가 설치되어 있고, 박물관 안에는 주령구 실물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주령구란 참나무로 만든 통일 신라 시대 놀이기구로써 주사위와 비슷한데, 면이 더 많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술을 마실 때, 주령구를 굴려서 나온 면에 적혀있는 벌칙을 따라 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연현철 : 그렇습니까? 그 오래전 통일신라시대에도 음주문화에 벌칙까지 있을 정도로! 혹시 벌칙의 내용도 지금과 비슷한지 궁금한데요?
▶김선권 : 네, 비슷합니다. 주령구가 14면체라서 모두 14가지 벌칙이 적혀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만 소개하자면, 노래 없이 춤추기, 술잔 비우고 크게 웃기, 이건 아마 지금의 원샷과 비슷할 것 같아요. 또 노래 부르고 마시기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술을 마시며 하는 놀이는 천년이 넘은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행위입니다.
▷연현철 : 그렇군요. 참 재밌네요. 그런데 술테마박물관이라면 각종 주류에 대한 시음도 가능한지요?
▶김선권 : 네, 시음행사가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 판매 시음장에서 펼쳐진 시음 행사에서, 특별히 <전라북도 명인명주>를 테마로 해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호 벽암 스님이 직접 빚은 송화백일주와 조선의 3대 명주로 손꼽히는 이강주가 시음주로 등장해서 세월이 빚어낸 깊은 향과 맛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시음주는 매월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현철 : 그렇군요. 미리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저 같은 성인들은 좋을 것 같은데 아이들이 포함되어 있는 가족 단위로 방문했을 때 체험이 없을 듯해 조금 걱정이 되긴 해요.
▶김선권 :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초코쿠키 만들기, 치즈쿠키 만들기, 우유 머핀 만들기 등의 체험이 준비되어 있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효체험으로 단팥 발효빵 만들기, 막걸리 발효빵 만들기, 누룩 피자 만들기, 보리떡 만들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애주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전통주 빚기, 하우스 맥주 만들기, 칵테일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하우스 맥주 만들기 체험을 해서 제가 직접 만든 맥주를 즐겼습니다.
▷연현철 : 맥주를 직접 만드셨다고요? 자신이 만든 맥주를 마시면 기분이 색다를 것 같습니다. 체험시간에 대해서 소개 좀 해주시죠. 얼마나 걸리고, 또 만든 맥주 양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거든요.
▶김선권 : 체험 시간은 한 시간 남짓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과정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준비를 잘 해놔서 시키는 대로 따라서만 하면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양은 배달용 생맥주 패트병으로 두 병을 만들어 가지고 왔습니다.
▷연현철 : 맛은 비슷하던가요? 시중에 파는 맥주랑?
▶김선권 :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조금 특이한 맛이 드는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제가 만든 거라고 하니 더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남들이 마시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걸 내가 만들었다고 하니 애착이 가고 아껴먹게 되고 그렇더라고요
이런 짧은 체험 말고, 전통주, 와인, 맥주, 천연발효식초 등을 만드는 전문과정 그리고 탁주, 약주, 과실주, 증류주의 이론을 배우고, 시음과 그 술에 어울리는 안주 페어링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인 전통주 소믈리에 과정도 있는데 이게 시간이 좀 길어요. 매주 1회 7주~12주 과정이라서 여행객들은 참여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지역에 사는 분이라면 관심을 가져볼만한 프로그램입니다.
▷연현철 : 아, 그야말로 술에 대한 ‘공부’겠네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 대해서 말씀해주고 계신데, 근처에 가면 이건 또 먹어봐야 한다하는 맛집과 음식 좀 소개해주시죠.
▶김선권 : 네, 지난 주 제가 완주 소개해드리면서 전북도립미술관센터로가서 우리가 로컬푸드농가 맛집에 갔었잖아요? 대한민국 술 테마 박물관도 지난주에 소개했던 로컬푸드농가 맛집과 아주 가깝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한 번 더 추천해드리고요. 그리고 오늘은 전북도립박물관 학예사님이 추천해주신 우렁쌈밥정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립박물관 직원들이 자주가는 곳이라고 가보라고 해서 가봤는데요. 역시 확실히 학예사님들이 예술적 감각이 있어서 그런지 음식도 맛있더라고요.
▷연현철 : 지역이 방문하는 음식점 가면 실패는 없더라고요.
▶김선권 : 그렇습니다. 전라도의 밥상답게 반찬이 쫘악 깔립니다. 물론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미나리무침, 호박조림, 오이무침, 무생채나물, 묵은지볶음, 파김치, 고구마조림, 김자반... 등, 과하지 않은 간으로 원재료의 맛을 잘 살렸습니다. 여기에 우렁된장쌈장을 더하면 말 그대로 화룡점정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식당이 과한 간으로 자극적인 맛을 만들어내서 손님의 미각을 마비시키는 세태와는 반대로 가는 고마운 식당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현철 : 아, 술로 시작을 해서 또 맛있는 우렁쌈밥정식까지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 대해서 소개 해주셨는데, 오늘 소개 여기까지 듣고요. 작가님, 저희는 다음주에 또 인사드리죠.
▶김선권 : 네, 고맙습니다.
▷연현철 : 지금까지 여행작가, 김선권작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 진행 : 연현철 기자
■ 2021년 8월 5일 목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청주FM 96.7MHz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여행스케치
▷연현철 : 전국 곳곳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너, ‘주말여행 스케치’시간입니다. 오늘도 여행전문가 김선권 작가님 나와계십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김선권 : 안녕하세요. ‘여행 그려주는 남자, 김선권’입니다.
▷연현철 : 작가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어디를 소개해 주실 건가요?
▶김선권 : 앵커님, 혹시 약주 좋아하시는지요?
▷연현철 : 잘 마시지는 못합니다만 주종을 가리지 않습니다. 오늘은 술과 관련된 지역인지 궁금합니다.
▶김선권 : 네, 맞습니다. 우리 술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 공간,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입니다.
▷연현철 : 지난주에 이어서 또 완주군이군요. 술테마박물관, 처음 들어봤는데 어떤 곳입니까?
▶김선권 : 네, 술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전시와 체험을 통해 우리 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통주 세계화의 거점이 될 공간입니다. 물방울이 퍼져나가는 술의 모습을 형상화한 반원형의 박물관에는 수장형 유물전시관, 입체영상관 등의 제 1전시관과 대한민국 술의 역사와 문화관, 주점체험관, 전통주 르네상스관, 세계의 술, 향음문화체험관 등의 제 2전시관 등 술과 관련한 특별한 공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선 수장고로 가보겠습니다. 수장고는 ‘귀중한 것을 고이 간직하는 창고’로 연중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유물을 보존, 관리하는 공간을 말하는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의 수장형 유물전시관에는 5만5천 여점의 방대하고 다양한 유물을 주제별로 선별 전시되어 있고, 대한민국 술의 역사와 문화관은 술의 기원부터 전통주의 암흑기였던 일제강점기까지 우리 문화의 일부로 함께했던 술에 대하여 정리해놓은 공간입니다.
▷연현철 : 아, 술에도 역사가 참 많네요. 애주가분들은 꼭 가보셔야 할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왕 마시는 거, 술에 대한 적절한 지식을 갖추고, 그것을 논하며 마시면 멋질 거란 생각도 들고요.
▶김선권 : 그렇습니다. 저는 술을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좋을 만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술도 음식도 우리 몸으로 들어가는 것이니까 알고 먹고 마시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박물관 앞에는 대형 주령구가 설치되어 있고, 박물관 안에는 주령구 실물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주령구란 참나무로 만든 통일 신라 시대 놀이기구로써 주사위와 비슷한데, 면이 더 많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술을 마실 때, 주령구를 굴려서 나온 면에 적혀있는 벌칙을 따라 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연현철 : 그렇습니까? 그 오래전 통일신라시대에도 음주문화에 벌칙까지 있을 정도로! 혹시 벌칙의 내용도 지금과 비슷한지 궁금한데요?
▶김선권 : 네, 비슷합니다. 주령구가 14면체라서 모두 14가지 벌칙이 적혀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만 소개하자면, 노래 없이 춤추기, 술잔 비우고 크게 웃기, 이건 아마 지금의 원샷과 비슷할 것 같아요. 또 노래 부르고 마시기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술을 마시며 하는 놀이는 천년이 넘은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행위입니다.
▷연현철 : 그렇군요. 참 재밌네요. 그런데 술테마박물관이라면 각종 주류에 대한 시음도 가능한지요?
▶김선권 : 네, 시음행사가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 판매 시음장에서 펼쳐진 시음 행사에서, 특별히 <전라북도 명인명주>를 테마로 해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호 벽암 스님이 직접 빚은 송화백일주와 조선의 3대 명주로 손꼽히는 이강주가 시음주로 등장해서 세월이 빚어낸 깊은 향과 맛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시음주는 매월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현철 : 그렇군요. 미리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저 같은 성인들은 좋을 것 같은데 아이들이 포함되어 있는 가족 단위로 방문했을 때 체험이 없을 듯해 조금 걱정이 되긴 해요.
▶김선권 :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초코쿠키 만들기, 치즈쿠키 만들기, 우유 머핀 만들기 등의 체험이 준비되어 있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효체험으로 단팥 발효빵 만들기, 막걸리 발효빵 만들기, 누룩 피자 만들기, 보리떡 만들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애주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전통주 빚기, 하우스 맥주 만들기, 칵테일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하우스 맥주 만들기 체험을 해서 제가 직접 만든 맥주를 즐겼습니다.
▷연현철 : 맥주를 직접 만드셨다고요? 자신이 만든 맥주를 마시면 기분이 색다를 것 같습니다. 체험시간에 대해서 소개 좀 해주시죠. 얼마나 걸리고, 또 만든 맥주 양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거든요.
▶김선권 : 체험 시간은 한 시간 남짓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과정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준비를 잘 해놔서 시키는 대로 따라서만 하면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양은 배달용 생맥주 패트병으로 두 병을 만들어 가지고 왔습니다.
▷연현철 : 맛은 비슷하던가요? 시중에 파는 맥주랑?
▶김선권 :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조금 특이한 맛이 드는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제가 만든 거라고 하니 더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남들이 마시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걸 내가 만들었다고 하니 애착이 가고 아껴먹게 되고 그렇더라고요
이런 짧은 체험 말고, 전통주, 와인, 맥주, 천연발효식초 등을 만드는 전문과정 그리고 탁주, 약주, 과실주, 증류주의 이론을 배우고, 시음과 그 술에 어울리는 안주 페어링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인 전통주 소믈리에 과정도 있는데 이게 시간이 좀 길어요. 매주 1회 7주~12주 과정이라서 여행객들은 참여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지역에 사는 분이라면 관심을 가져볼만한 프로그램입니다.
▷연현철 : 아, 그야말로 술에 대한 ‘공부’겠네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 대해서 말씀해주고 계신데, 근처에 가면 이건 또 먹어봐야 한다하는 맛집과 음식 좀 소개해주시죠.
▶김선권 : 네, 지난 주 제가 완주 소개해드리면서 전북도립미술관센터로가서 우리가 로컬푸드농가 맛집에 갔었잖아요? 대한민국 술 테마 박물관도 지난주에 소개했던 로컬푸드농가 맛집과 아주 가깝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한 번 더 추천해드리고요. 그리고 오늘은 전북도립박물관 학예사님이 추천해주신 우렁쌈밥정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립박물관 직원들이 자주가는 곳이라고 가보라고 해서 가봤는데요. 역시 확실히 학예사님들이 예술적 감각이 있어서 그런지 음식도 맛있더라고요.
▷연현철 : 지역이 방문하는 음식점 가면 실패는 없더라고요.
▶김선권 : 그렇습니다. 전라도의 밥상답게 반찬이 쫘악 깔립니다. 물론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미나리무침, 호박조림, 오이무침, 무생채나물, 묵은지볶음, 파김치, 고구마조림, 김자반... 등, 과하지 않은 간으로 원재료의 맛을 잘 살렸습니다. 여기에 우렁된장쌈장을 더하면 말 그대로 화룡점정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식당이 과한 간으로 자극적인 맛을 만들어내서 손님의 미각을 마비시키는 세태와는 반대로 가는 고마운 식당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현철 : 아, 술로 시작을 해서 또 맛있는 우렁쌈밥정식까지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 대해서 소개 해주셨는데, 오늘 소개 여기까지 듣고요. 작가님, 저희는 다음주에 또 인사드리죠.
▶김선권 : 네, 고맙습니다.
▷연현철 : 지금까지 여행작가, 김선권작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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