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충북 도내 축산농가가 가죽재해보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축산농가는
지난달 기준으로 천900여곳 입니다.

지난해 가입한 농가의 94%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충북도내 가축재해보험 가입은
2017년 이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른 보험보다 손해율이 높고
국비와 지방비가 지원돼
자부담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보험 대상은 소와 돼지, 닭, 오리 등 16개 축종으로
해당 가축을 사육하는 축사와 관련 부대시설은
특약 형태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